오는 11월 미국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민주당 텃밭에서도 흔들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미네소타주와 버지니아주에서 지지율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이트 실버도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대선은 주 별로 승자독식이다. 전국 득표에서 이겨도 선거에서 질 수 있다.
지금 한국 언론이 떠드는 여론조사는 '전국 여론 조사'(national poll)로, 그나마 수십 개 여론 조사 결과가 제각각이다. 미국은 주별 전체 538명 선거인단을 독식하는 제도이다. 2016년 전국득표에서 이겼어도 낙선하였다.
현재 2024년 11월 미국대선 핵심 경합주는 ▲미네소타MN ▲위스콘신WI ▲미시간M ▲뉴햄프셔ND ▲펜실베니아PA ▲버지니아VA ▲뉴멕시코NM ▲아리조나AZ ▲네바다 NV 등 불과 9개주이다.
한편, 한국인들은 어느 쪽 편에서 상대를 욕하기 보다는 그냥 중립적으로 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2016년 힐러리도 여론조사에서 앞서서 KBS 등 한국 언론들도 속으로 힐러리 당선을 기정사실화하고, 실제 뉴스 준비자료 화면에서도 힐러리의 일생을 다룬 영상을 내보내려다가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당황한 바 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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