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15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 주변 인물들의 연이은 죽음에 대해 섬뜩함을 표명하며 "이 대표의 대권 야욕이 주변 측근들의 죽음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지지하고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방 활동을 해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받은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고위 간부 50대 A씨가 지난 10일 낮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7년 성남시 산하 축구단 성남FC에서 버스 운전기사로 일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캠프 SNS 팀장을 맡았다. 이후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뒤 2018년 12월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으로 임명되어 2년여 간 근무했다.
김 의원은 "정말 살이 떨린다. 이재명 대표와 연루된 인물들이 연이어 죽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대장동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성남도시개발공사의 故 유한기 전 본부장과 故 김문기 개발1처장,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고발을 했던 시민단체 대표 출신의 故 이 모씨, 김혜경 씨의 법카 유용 의혹으로 조사받던 배 모씨 지인인 故 A씨, 그리고 성남FC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전 이재명 대표 비서실장 故 전 모씨 등 벌써 여섯 번째 죽음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려면 또 얼마나 더 죽어 나가야 합니까?"라며, 이 대표의 대권 야욕 때문에 주변 측근들이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표 측근들의 연이은 죽음이 어찌 우연이기만 하겠습니까?"라며 이 대표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