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의 손에 목숨을 잃은 김하늘양 사건 수사에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사건 전담수사팀은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의 범행동기와 계획범죄 유무 등 범죄 분석을 위해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프로파일러 투입을 통해 해당 교사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범행 계획 유무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다만, 수사팀은 현재까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피의자의 상태로 인해 아직까지 면담 조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12일 전담수사팀은 하늘양의 부검과 동시에 A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현재 압수된 휴대전화와 PC, 블랙박스, 폐쇄회로(CC)TV 등 각종 증거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이날 오전까지 해당 사건 관련 악성 게시글 등 총 138건을 삭제하고 차단 요청했으며 유족을 향한 명예훼손 사건 1건을 추가로 접수, 총 3건에 대한 사건을 입건 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전 조사 중인 사항에 대해 수사를 벌인 뒤 처벌할 필요가 있으면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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