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1일 오전 10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 사적지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장읍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 사적지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기장읍성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조선전기 읍성의 대부분을 복원할 수 있는 곳으로 왜성의 흔적이 남아 있어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한 조선 시대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장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복원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축사에서 "기장읍성의 국가 사적지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장읍성이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역사학자는 "기장읍성은 조선 전기의 읍성 중에서도 특히 보존 상태가 뛰어나며 왜성의 흔적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생생히 재현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기장읍성의 국가 사적지정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는 기장군의 역사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기장읍성의 국가 사적지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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