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바지락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18일 갯벌연구센터(전북 군산시 소재)에서「국민 조개 바지락의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 방안 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윤준병, 임호선, 문금주, 이병진 위원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과원과 바지락 협의체 구성원 130여 명이 참석해 위기에 직면한 바지락 산업을 회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 조개’라고 불리며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해준 바지락은 연간 천억원 이상의 생산 가치를 창출해왔다. 하지만, 전년도 바지락 생산량은 작년 약 2만여 톤으로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던 80년대 후반 8만여 톤 대비 70% 이상 감소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갯벌 바지락 어업 현황과 기후변화에 따른 자원 변동 예측 및 종자 생산성 향상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마을 어장 이용·관리 개선 방안 마련,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및 거버넌스 구축 등 바지락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했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바지락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수과원의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어업인 및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백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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