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지난 9월 8일 오후 3시 국민연금 부산사옥 18층 부산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소통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위원회의 업무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 소통단원 시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 앞으로의 소통단 활성화 방안 및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소통단 우수활동자를 포함한 17명이 참석했다.「부산자치경찰 소통단」은 자치경찰 출범 초기인 2021년 7월,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내외부 공감대 확산과 각계각층의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장호)와 천안충무병원(병원장 신계철)은 7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흉기난동, 마약범죄 등 사회적 이슈 범죄 피해자 및 경찰, 경찰협력단체 등에 대한 응급의료 협력과 응급의료센터내 안전확보를 위한 신속출동 체계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흉기난동, 마약범죄 등 이상 동기 범죄로 인해 경찰 및 협력단체(자율방범순찰대, 생활안전협의회 등)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 의료 출동태세를 구축하고, 응급센터 내 난동 등 상황에 즉각적인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의
출감 지휘서를 허위로 작성해 유치장에 있는 살인미수 피의자를 지인과 부적절하게 만나게 한 혐의로 부산 해운대경찰서 과장급(경정) 간부가 대기 발령 조처됐다.7일 경찰청은 지난 8월 초순, 해운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어 있던 살인미수 피의자 C씨를 피의자 조사를 위해 유치장 밖으로 출감한 후에 조사와 아무런 관련 없는 C피의자의 지인 D씨와 면회를 시켜준 사안에 대해 현재 감찰조사를 진행 중이며, 일부 내용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해운대경찰서 형사과 소속인 A경정을 6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A경정은 지난달 초 유치장에 입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거래되는 도박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경까지 64개 도박사이트에 입금된 도박자금을 관리·세탁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일당 24명을 도박개장 및 범죄단체조직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 일당에게 대포통장을 판매한 명의자 77명을 전자 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각 입건하는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씨(20대, 남)와 관리자급 B씨(20대, 남), C씨(20대, 남) 등 3명을 구속했다.구속된 총책 A씨 등은 전국 36개 지부에 각 계좌 모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간부가 휴가 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부산경찰에 따르면 부산 모 경찰서 A경정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발리 남부 불가리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중 갑자기 실종됐다.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현지 경찰은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 낙하산에 싸인 A경정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A경정은 휴가를 내고 동호회원들과 인도네시아 발리로 패러글라이딩을 타러 간 첫날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그는 10년 넘게 패러글라이딩을 타왔고, 자격증도 있는 베테랑이었던 것으로 전해
인천강화경찰서는 5일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갑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강화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여청계장 및 직원, 강화군 경제교통과, 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녹색어머니회, 자원봉사센터, 갑룡초 교장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50부터 학교 주변 힁단보도 및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여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실시했다.갑룡초등학교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하였다고 4일 밝혔다.지난 8월 17일 0시 16분경 경기도 안산시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사람 죽이고 싶다, 서울의 모든 역이 목표다.’ 라는 내용의 게시 글을 인터넷커뮤니티 ‘모 사이트’에 올렸다.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IP추적 등 통신 수사를 통해 피의자 A씨(20대, 남)를 협박죄 등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받아 지난 1일 자택에서 검거 후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3일 구속했다.경찰은 인터넷상 관심을 받기위해 올린
인천강화경찰서(서장 남규희)는 지난달 30일 관내 합일초등학교 2학년생 2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찰업무 체험과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체험활동은 경찰관과의 인터뷰, 교통순찰차 탑승과 112치안종합상황실 견학 등 체험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활동,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체험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평소 보지 못하던 다양한 경찰활동 체험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남규희 강화경찰서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안전한 강화를 만들기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
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거주 결혼이주민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 면허교실 '해피 빵빵 제11기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강화서에는 매년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 8명 전원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한 결혼이주여성은 "운전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강화경찰서와 강화군가족센터, 강화군운전 면허시험장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운전을 할 수 있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최준원 정보안보외사과장은 "내년 외국인
잇단 경찰관 음주 사고로 대책회의까지 열렸던 부산에서 또다시 경찰이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진구 소재 한 편의점에 들어가 행패를 부린 모 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40대, 남)를 지난 29일 새벽 업무방해 및 모욕 등 혐의로 체포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A경찰관은 29일 오전 1시 40분경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앞 편의점에 들어가 30대 여성 종업원에게 시비를 거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 종업원은 “술에 취한 남성이 시비를 걸며 성희롱 발언을 한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
부산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용과 안전속도 5030 정책 완화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실무협의회를 통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용실태를 파악해 장비 간 이격거리 등에 불합리한 경우가 발견되면, 이를 재배치하기로 했다.이는 ▲경찰청에서 설치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무인교통단속장비와 ▲지난 2020년 3월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의무화 ▲재건축․재개발 등에 따른 원인자
지난달 서울 신림역에 이어 지난 3일 분당 서현역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자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4일 오후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며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 하겠다.”고 밝혔다.윤 청장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흉악범죄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하자 이같은 긴급 담화문을
인천강화경찰서(서장 남규희)는 지난 29일 경찰서 강당에서 자율방범대, 부녀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범죄예방협의회, 외국인치안봉사단, 강화군다문화가족센터,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등 150명의 협력단체를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치안설명회는 강화경찰의 치안 '역량 설명'과 '2023년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방향', '공동체 협력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한 주민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했다.한편 강화경찰서는 치안설명회를 마치고, 최근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 대응 위한 터미널, 용흥궁 공원 등 다중밀집 및
경찰은 대통령 관저 이전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는 이른바 '천공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최종 결론내렸다.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폐쇄회로TV 자료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경찰은 천공 의혹 제기와 관련해 고발된 피의자 가운데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등 6명에 대해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또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번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방송인 김어준 씨와
김해국제공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공항 직원들이 한때 대피했다.29일 오후 1시 37분경 김해공항 국제선 화물검색대에서 항 물품 검색직원이 "엑스레이 검색대에 폭발물 의심 박스가 있다"며 공항경찰대에 신고했다.경찰은 부산경찰청 특공대와 공항 폭발물 처리 요원 등 10여명이 출동하여 오후 2시 20분경 수하물 판독한 결과 가정용 마사지기(충전기가 폭발물로 의심)로 확인됐다.이 때문에 화물 청사 내에 있던 직원들은 한 시간 가량 밖으로 대피했다.부산경찰청은 해당 화물을 수거한 결과 가정용 마사지기였던 것으로 확인됐고, 별도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묻지마 범죄'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조직을 철저하게 치안 중심으로 구조 개편하겠다"며 "모든 현장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고 101개 기동대에 흉기 대응 장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상황별 대응 제압 훈련, VR장비 등 모의 훈련시스템을 도입하여, 긴박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안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이에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박수영의원은 “백퍼 찬성한다”며 “어느 나라나 국가를 지키는 3대 제복조직이 있다. 경찰, 소방, 군인이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오늘(29일) 오후 3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부산광역시협회(협회장 김경대)와 「장애인(청각·언어장애인) 대상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정용환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김경대 (사)한국농아인협회 부산시협회 협회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일선 경찰관의 수어 능력을 높여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범죄피해 및 위기상황 대처에 취약한 청각·언어장애인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이를
해운대경찰서(서장 윤영진)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 관련,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5일 오후 7시부터 협력단체와 함께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민·경 합동 범죄예방 순찰·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합동순찰은 치안파트너인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회원 80명과 함께 부산 최대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 및 구남로 일대에서 가시적 순찰활동과 더불어 방범용 CCTV,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 점검도 병행하였다.윤영진 해운대경찰서장은 “최근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주민 불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오늘(28일) 오후 3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담당자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실무협의회에는 박노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부산시 의약품관리팀장, 부산경찰청 업무 관련 계장 및 사이버 수사대장, 부산교육청 학교보건팀장, 부산마약퇴치 운동본부 상임이사,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부센터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 중독재활센터장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실무협의회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 및 피해사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최근 청소년들의 모방성
1950년 8월 1일에서 9월 24일까지 한국은 기습 남침한 북한군과 낙동강 전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치렀다. 방어선의 총길이는 240㎞, 총사령관은 미 8군 사령관이었던 워커 중장이었다.그는 7월 29일 예하사단에 “우리는 시간과 싸우고 있다. 더 이상 퇴각할 곳은 없다. 끝까지 싸워야 한다.”며 “Stand or die – 자리를 지키거나 죽어라”라고 명령한다.낙동강 전투 가운데 가장 위협적이고 중요한 곳은 어디였을까? 임시수도가 있었던 부산과의 근접성, 전투 이후의 포상 등을 보면 8월 1일에서 9월 15일까지의 함안·마산전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