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어두운 그림자가 감돌고 있는 암영(暗影)한 세상이 있었나 싶을 정도의 침울(沈鬱)한 사회상은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실상을 보면 우리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OECD 국가 37개국 중 35위로 꼴찌나 다름없다. 그야말로 어둡고 답답한 암연(黯然)한 상태이다.더욱이 총선을 앞둔 요즘 우리 사회는 정치가 실종되고 국론이 분열되면서 혼란을 겪고 있는 말 그대로 난국에 처해있다.위정자들은 민생, 안보의 문제보다 당리당략(黨利黨略)에만 몰두하고 있다. 투쟁의 장인 공전(
인공지능(AI)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이 급변하는 시대에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AI활용 능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몇 가지 예시를 보면 AI는 많은 직업을 자동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시에 새로운 AI 관련 직업도 많이 창출될 것이다.AI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일자리 상실 위험에 처할 수 있다.그리고 AI는 업무자동화, 데이터분석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물의 관리와 보전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책임이다.물은 모든 삶의 기반이며,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물 관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다.그러나 현행 댐 관리 정책이 공업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한 후 식수를 공급하도록 규정돼있어 영남권 주민들은 오염된 낙동강 물을 정수해서 마셔야 하는 실정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4일 대구광역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16번 째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오협력체계 등 101가지 인증요건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2편의 국제학술 논문을 확보했고, 생태관광센터, 지질공원센터를 건립
“세상엔 두 종류 사람이 있다. 노경보차(茶)를 경험하고 세상을 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노경보차' 개발자 노경보 대표는 괴팍스럽다는 세평도 있지만 속으론 참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그러나 단단한 신념으로 단호한 눈빛으로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품어낸다.그는 “식품은 약처럼 부작용이 없습니다. 수많은 효과의 사례들을 이 책과 '노경보차' 밴드에서 확인해보십시오”라며 차에 대한 자존감을 가지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거침없이 '노경보차'를 런칭 중이다.노 대표는 “노경보차는 식품의 원료로 호박, 미나리, 도라지 등 21종의
어느덧 싹트는 춘삼월 봄이 왔다. 봄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계절이다.따뜻한 햇살과 맑은 바람이 옷깃에 스며드는 요즘, 봄맞이와 함께 인생의 봄이 찾아와 건강한 행복과 복된 삶이 가득한 계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그러나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회가 주어진 이 시기에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 밝고 명랑한 사회,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의 봄이 되길 기원한다.3월이 되면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 운동을 떠올린다.사단법인 한국크리스천포럼
인천광역시는 겨울을 지내고 다시 찾아오는 저어새 등 여름철새를 위해 오는 3월 1일 남동유수지 내 조성된 저어새 섬에서 둥지를 정비한다고 밝혔다.저어새는 전 세계 약 6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이다. 대만, 홍콩 등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3월부터 8월까지 번식하고 11월에 다시 떠난다.‘남동유수지 저어새 섬’은 도심지 내 유일한 서·번식지로, 시는 매해 저어새를 비롯한 여름철새를 위해 저어새 섬 둥지를 정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26일에는 시, 국립생태원, 저어새 비정부기구(
인공지능(AI)의 역사와 발전은 수십 년에 걸쳐 이루어진 다양한 과학적, 기술적 진보의 산물이다. 이 분야는 초기의 이론적 개념부터 현재의 고도로 발전된 알고리즘과 응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발전해 왔다.인공지능 연구의 시작은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0년, 앨런 튜링은 ‘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튜링 테스트’를 제안했다. 이는 기계가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첫 시도였다.이어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는 1956년 다트머스 회의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이 회의는
우리는 누구나 늙어 간다. 그러나 곱게 늙어 가는 이가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추하게 손가락질을 당하며 늙어 가는 이도 있다.곱게 늙어 가는 이는 늙어 갈수록 그 경륜이 지혜가 되고 그 지혜가 통찰력이 생겨 모든 사물을 꿰뚫어 보게 된다. 반면에 나이 먹을수록 온갖 욕망으로 가득 찬 곱지 못하고 거칠한 삶을 살아가는 추악한 늙은이도 있다. 이야말로 천양지차(天壤之差) 아닌가.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인간은 세상으로 던져진 존재’라고 했다.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고독하고 나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그래서 우리는 사회를 만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을 활용하는 소독설비를 인천시에서 최초로 부평정수장에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친환경 소독설비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기존의 염소소독 방식은 염소 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차염 소독설비를 활용하면 누출의 위험이 없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된다.또한 염소 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를 생산할 것으로 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복한 쉼터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관장 홍지영)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2024년 정월대보름 맞이 시민행복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 정월대보름 맞이 시민행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정례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23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회관 2층 커뮤니티센터 '봄'에서 진행한다.오후 1시 식전행사로 청소년수련관 '천지울림'의 풍물패공연을 시작으로 1시 30분에는 본행사에 들어가 '개회식'과 퓨전국악 판소리 등 축하공연이 1시부터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강원형 산악관광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9만 명이 참여하였고 20개의 명산 완등자도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매년 전국 산악관광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인증 챌린지는 고도 1,000m를 기준으로 명산을 분류하여 1천 미터 이하의 등산 초보자를 위한 9개 명산과 1천 미터 이상의 등산 마니아를 위한 11개 명산으로 구성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인천흰돌교회(담임목사 서일원)는 지난 18일 ‘제 44주년 창립 감사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 남동구 선수촌 공원로 70에 위치한 인천흰돌교회는 창립된 지 44년이 되는 해이다.1980년 2월 최병구 장로 가정집에서 시작된 인천흰돌교회는 창립자이신 서명섭 목사의 주도면밀한 선교 전략으로 역사의 거센 물결 속에서도 생명의 꿈나무로서 아름답고 향기로운 믿음의 꽃향기 풍기면서 부흥하고 성장해 왔다.인천흰돌교회 담임 서일원 목사는 “선교의 씨 뿌린 44년의 굳건한 발판을 딛고 새로운 미래 선교 실현을 위해 계속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23년 7월 취임한 이후 교육감 자리가 3D업종이라 할 정도로 주말도 없이 진정성과 열정을 가지고 「부산을 대한민국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왔다.또한 시민들과 꾸준한 소통은 물론 ‘아침 체인지 운동’, ‘부산학력개발원 개원’, ‘부산1호 사립대안학교 장대현중고등학교 개교’, ‘학교행정지원본부설립’ 등 공약이행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2024년도 역시 중요과제인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가 하면, ‘교육감 만난 데이(day)’, ‘교육감 Talk!
인천시 중구는 김영옥·한상조 배우와 장애인 인플루언서와 함께 열린관광지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홍보영상은 인천 중구의 열린관광지 4개소의 무장애 관광 시설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앞서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시설을 개선하고, 관광콘텐츠를 확충한 것에 따른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개항장 문화지구, ▲연안부두해양광장, ▲월미문화의거리, ▲하나개해수욕장 총 4곳이다.이번 영상홍보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가족 등 관광 약자에 대한
인천시 중구 율목동 보건복지팀은 지난 8일 율목동 경로당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9세에도 팔팔하게, 건강상담은 두 번째 주 목요일(9988 건강두목)’사업을 진행하였다.‘9988건강두목’은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에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치매 검사 등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확인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인지 강화프로그램, 맞춤형 건강교육, 보건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또한 건강상담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했던 복지서비스 및 올해 바뀌는 복지정책 안내 등 복지상담도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발효교실 장담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워보면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인희재』에서 진행되며, 3월 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가르기, 11월 장나누기 등 장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어야 한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