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남부지검 소속 A검사는 2주 전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지만 음주 측정을 거부한 뒤 다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아울러 대검찰청도 A검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고 법무부에 직무 정지를 요청했다.A검사는 지난 24일 오전 5시 6분쯤 서울 양천구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신호등에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당시 A씨는 술에 많이 취해서 경찰 조사를 받지 못하고 귀가했다고 한다. 그는 이 과정에서 경찰에 검사 신분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A
부산 기장군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택시가 좌회전하던 중 인도에 있는 가로등을 충격한 뒤 약 20m를 더 진행하여 건물에 충돌했다.다행히 인도상에 보행자가 없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사고롤 택시 승객인 80대 여성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택시 기사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공의 사직 등 의대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관한 경찰의 수사망이 넓혀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참고인들이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의료계가 적잖게 들끓고 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전공의들 사직을 부추겼다는 혐의 등을 적용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을 비롯해 분과 위원장 고발을 단행했다. 김택우 위원장을 포함해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주수호 전 언론홍보위원장,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노환규 전 의협 회장까지 총 5명이 경찰 수사를 받았다. 비대위 소속
매년 4월 25일은 법의 날이다. 법의 날은 법과 법치주의를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이 날은 보통 법과 정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법조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개최된다. 법의 날은 사회적 평등과 정의를 증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법과 정의는 사회적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법은 사회 구성원들이 상호 작용할 때 지켜야 하는 규칙과 원칙의 집합이다.법은 사회적 관계를 조절하고,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정의한다. 법 없이는 혼돈과 불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회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정의는 모
부산시 연제구 소재 한 마트에서 50대 남성이 이웃 간 불화로 인해 미리 소지한 과도로 흉기를 휘둘러 가슴부위를 찌르는 등 살해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경 피해자(40대, 남)가 운영하는 연제구 연산동 한 마트에서 평소 이웃 간 불화로 인해 미리 소지하고 있던 과도로 피해자의 가슴 부위를 찌르는 등 살해하려한 피의자(50대, 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현재 부상을 당한 마트 주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경찰은 이웃 관계인
주차된 차량 문을 여닫는 수상한 사람을 부산 북구청 관제센터 요원이 발견하고 신고해 출동한 경찰 순찰차를 보고 도주하는 절도 피혐의자를 추적해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36분경 북구청 관제센터는 금곡동 새마을금고 앞 도로가에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주차된 택시 주변을 서서성이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모니터링을 시작하였다.이날 오후 11시 53분경 피혐의자는 주차된 택시에 다가가 주변을 살핀 후 운전석 문을 여닫는 행동을 하는 것을 발견한 모니터링 요원이 112신고 및 이동경로를 무전으로 전파해 이동상황을
스마트 환경 등 온라인 도박 접근성이 쉬워지면서 도박에 빠지는 청소년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문제로서의 인식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2925명을 검거(구속 75명)하고 범죄수익 총 619억원을 환수했다고 24일 밝혔다.검거된 도박 사범 중 청소년(10대)이 1035명(35.4%)으로 전 연령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면서 도박 시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대 673명(23.0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이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시가 개최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 참여하여 발표하였다.이날 세미나는 부산시가 주최한 행사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4월 24일 오후 3시에 개최되었다.신현석 원장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남부권 거점도시 육성을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 동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신 원장의 발표는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었다.한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는 국제적인 기준이 적용되는 자유시장 경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4일 오후 2시 사하구청 제2청사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직접 찾았다.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이해도 제고 및 자녀 교육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행사는 자유학기제 안내 (운영개요), 특강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신종호 (미래사회 대응 자녀교육의 방향),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의 부산교육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고자‘교육발전특구’사업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가 대학 통합을 위한 최종 합의를 했다.부산대 차정인 총장과 부산교대 박수자 총장은 23일 부산대에서 양 대학의 통합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이날 합의에 따라 양 대학은 2027년 3월 1일 자로 통합하고 정식교명은 부산대학교로 출범하 한다.양 대학은 24일 교육부에 동합합의서를 제출하고 6개월 이상의 승인기간이 소요된다. 승인이 완료되면 통합신청서에 따른 세부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말~내년 초께 교육부장관과 통합대학 총장 간에 이행협약을 체결하게 된다.양 대학은
부산시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24년 5월 5일(일) 오전 10시 ~ 오후 3시까지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 소재 부산유아교육진흥원(다대포)과 유아놀이체험센터(철마)에서 2024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가족 사랑이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부산지역 3∼5세 유아, 학부모, 시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대포 유아교육진흥원과 철마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와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하여 가족 간 사랑을 높이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23일 오전 8시 인지초등학교 교차로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개최된 ‘해운대구 민·관 합동 통학 안전 캠페인’을 함께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한 통학 안전 의식 제고와 유관 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통학로 현안 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정성수 해운대경찰서장, 인지초, 장산초, 인지중, 반여고 교장・교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이 참석하였다.캠페인 대상 학교는 인지
경기 이천시의 정수장에서 작은 모기처럼 생긴 곤충인 '깔따구'의 유충이 발견됐다. 주택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검출됐는데, 정부와 지자체는 수돗물을 그냥 마시지 말라고 당부하고 시설 긴급 점검에 나섰다.경기 이천시의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17일로 알려졌다.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 위생 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정수장에서 발견된 이후 일반 주택 내부 수돗물과 동사무소 수돗물 등에서도 유충이 검출됐다. 6일간 검출된 유충은 192마리로 집계됐다.이천시는 정수장 급수 지역 주민에게 수돗물을 세탁, 청소 등
검사가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지난 주말 새벽 시간에 술에 취한 채 영등포 길거리에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 초임 검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2일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전 2시께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검사를 체포했다.A검사는 개인적인 모임에 참석했다가 술을 과하게 먹은 상태로 영등포구의 한 대로에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A검사는 파출소에 연행돼서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7만2천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는 국가통계(승인번호 제106035호)로, ‘수도법’에 따라 국민이 수돗물을 먹는 방식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추진되고 있다.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도 첫 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며, 조사 대상은 전국 지자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부산發 교육공동체 회복 프로젝트인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교육공동체의 공존과 화합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의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토론이 필요한 시대이다.”며 “대화를 거부하고 귀를 닫고 자신의 입장만 내세워 극도의 갈등만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허물지 못할 벽처럼 느껴지더라도 마주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1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상인연합회로부터 부산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헌신하고국제금융도시 부산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전통시장 체험형 경제교육』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수상하였다.‘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은 부산 상인의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하윤수 교육감은 “소비패턴변화, 온라인유통활성화, 물가상승, 소비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전통 시장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들
무등록 대부업체를 꾸려 신용불량자에게 소액 대출을 내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 채무자들로부터 나체 사진을 받아 협박하는 등 범죄를 일삼은 일당 5명 중 4명이 구속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이자제한법·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불법 대부 조직원 5명을 검거해 총책 A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정도를 감안해 보강 수사를 거쳐 추후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계획으로 전했다.A씨 일당은 지난해부터 1년여 간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
지난 해 2023년에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 수가 1천33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천300만 명을 넘어섰지만 2022년 누적 관광객 1천388만9천502명과 비교해 3.9% 줄었다.지난해 내국인 관광객은 전체의 94.7%를 차지하는 1천263만6천834명으로, 역대 최다 내국인 관광객을 기록했던 2022년 1천380만3천58명에 비해 8.45% 줄었다.이러한 관광객 수 감소는 첫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고, 제주를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기 자리가 줄어든 탓으
경찰이 '전공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의사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의사 6명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은 이들 6명에 대해 주거지 등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서울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8일 오전 이들의 주거지가 있는 서울 강남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압수수색을 당한 의사 중 5명은 ‘전공의 리스트’, ‘참의사 리스트’ 등 의사들의 집단 행동으로 인한 의료 파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병원에 복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