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참신한 레퍼토리와 기획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이병욱)이 2024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국내외 최정상의 협연자들과 함께하는 총 4개의 핵심 시리즈가 이번 시즌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며 클래식 성찬을 펼쳐 보인다.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24년에도 고전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실내악부터 대편성 교향곡까지 총망라한 공연들을 개최하며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아트센터인천에서 모든 정기연주회가 진행되며, 이밖에도 남동소래아트홀, 인
허현아 작가의 개인전 ‘현 그림사랑’이 12월 26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부산시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소재 해오름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작가가 개인적으로 우연히 고개를 들어본 하늘이 늘 푸른빛에 하얀 구름만으로 생각했는데 하늘도 작품임을 느끼고 그에 따른 작가의 개인적인 통찰, 즉 인간으로서 벗어날 수 없는 절대적인 삶의 사이클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관찰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쳐다본 하늘의 노을이 고운 것이 그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는 지금, 이제야 알게 되어 안타
유엔평화콘서트조직위원회의 정전70주년기념 특별공연, 70년 부산이야기, 전유성과 함께 하는 유엔평화콘서트를 연다.19일 유엔평화콘서트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정전70주년기념 특별공연, ‘70년 부산이야기, 전유성과 함께 하는 유엔평화콘서트’를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개그맨 전유성과 함께 하는 유엔평화콘서트는 유엔평화기념관이 주최하고 유엔평화콘서트조직위원회 주관 하에 부산시와 부산지방보훈청이 후원한다.이번 6.25전쟁 정전70주년을 기념하여 참전용사 및 유엔참전국의 공헌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
인천시 중구는 올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앞서 문화재청은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개최되는 전국 47개 문화재 야행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평가(40점), 연구진 평가(20점), 관람객 만족도(30점), 행정평가(10점)를 종합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그 결과,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포함해 광주 동구, 강원 강릉, 충남 부여, 전북 익산, 전북 전주 총 6개 지역의 야행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인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옹진군 북도면 시도분교 터에 신시모도 섬마을박물관을 조성하고 오는 1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시모도 섬마을박물관은 인천 섬 조사 연구를 통해 해양문화유산을 보존 기록해 사라져가는 섬 생활문화를 기억하고자 조성됐다.옹진군․인천문화재단․시립박물관이 지난 2021년 12월에 체결한「섬 조사․연구 및 섬마을박물관 조성(운영)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조성한 첫 번째 섬마을박물관이다.옹진군은 섬 조사 연구를 위한 행정지원과 섬마을박물관 운영 및 시설 확보를 담당하고, 인천문화재단은 섬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보고
인천광역시는 아동기의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양육자와 아동의 소통을 돕기 위한 아동인성동화 제2편 ‘마로의 하루, 마음을 주고 받아요!’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마로의 하루, 마음을 주고 받아요!’는 학령 전기 사회적 관계에 관심이 커지는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주인공 ‘마로’가 친구들을 만나며 경험하는 사랑, 행복, 속상함, 뿌듯함, 서운함 등의 다양한 감정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동화책이다.아동인성동화 전편으로 아동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담은 ‘마로야! 무슨 일 있니?’(2021)에 이어, 이번 후속편 ‘마로의 하루
부산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 창작오페라 공모 심사 결과 김민정 극작, 고태암 작곡의 '새야새야'를 최종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 제작중심 극장 운영계획에 따라 다양하고 신선한 오페라 레파토리 축적과 오페라 작곡가 및 극작가 발굴을 위해 창작오페라 공모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했다.공모 기간 접수된 창작오페라는 총 8작품이었으며, 그중 1차 심사에서 3작품을 후보작으로 선정했다.지난 12월 6일 오후 2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부산오페라하우스 공모 창작오페라 심사가 이뤄졌다. 이날 후보작 3작품의 3
대한민국교원조합(대표 조윤희)에서는 교권이슈연구 신간 「그럼에도 우리는 선생이니까」를 출간했다.교권이슈연구 신간 「그럼에도 우리는 선생이니까」는 여덟 분의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직접 작성한 내용들이다.구성은 1장 기고문에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권침해는 교육 붕괴 △교실에서 ‘교사’는 어떻게 무너져 갔는가 △교사들은 용어전쟁에서 패배했다 △교사는 어떻데 ‘압제자’라는 허상으로 그려졌을까 △교권추락? 실은 꽤 오래된 이야기, 그 때는 차마 나 몰라라 했던 이야기 △“그래도 선생님 이니까”…신규교사 목숨
개그맨의 대부 대한민국 1호 개그맨 전유성이 오는 12월 29일 부산시 서면 롯데호텔 옆 이자카야 아지트에서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의 비밀! 전유성의 인생 에세이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출판을 기념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개그맨의 대부 대한민국 1호 개그맨 전유성이 쓴 엉뚱하고 창의적인 잡담집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은 꼭 기록해두고자 다짐한 배삼룡 선생의 업적을 담은 내용이 들어있다.배삼룡 선생님이 외국에 계시다가 다시 방송을 하게 됐다. 당시 방송출연자들은 분장을 지울 때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했다. 수염은 석유를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상유 작가는 동산중학교에 미술과 영어 교사로 부임하면서 인천(송학동)에 자리잡고, 은성다방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그의 삶과 예술을 탐색하는데 있어 인천은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김상유 작가는 동판화 제작 기법을 독학으로 연구해 작품을 만들었는데, 한국 미술의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1963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탈북 하는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역시 목숨 걸고 찍은 탈북과정을 그린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가 미국 상영에 이어 일본에서 곧 개봉예정이다.미국 전역에서는 이미 두 달 전에 600여 개의 극장에서 이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성탄절 이후부터는 미국의 교육방송이자 유일한 공영방송인 PBS TV가 겨울 다큐 시리즈 6편 중 하나로 미국 전역에 무료로 방영할 예정이다.그러면 1억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이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비욘드 유토피아'라는 영화는 공영방송이 전 국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중구문화회관에서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의를 담은 공연을 펼쳐, 구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성원을 받았다.먼저 7일 열린 여성합창단 공연에서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가요 합창, 가일 플레이어즈의 현악 4중주,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지역예술인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9일 공연에는 귀여운 안무가 곁들여진 중구 어린
2023년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를 찾는다. 12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3 커피콘서트’ 대망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데뷔 이후 재즈, 팝, 피아노 소품집, 수면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펼쳐온 그는 6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직접 만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매번 그날의 영감으로 작곡한 즉흥곡으로 시작해, 세련된 편곡으로 재탄생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그의 콘서트는 관객에게 늘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온다
부산연탄은행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문화 연극공연 ‘연탄은행’을 오는 12월 20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공연은 연탄에 대한 애환과 어려웠던 과거의 삶과 따뜻했던 지난날의 시간을 추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부산연탄은행은 2003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부산시내의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부산시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달해왔다.이번 공연은 부산연탄은행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설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2월 6일 한·중·일 3개국의 학술교류를 위한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는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는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문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한·중·일의 순으로 1년마다 돌아가며 개최해 학술교류회 및 전시 활동 등 동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회의는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과 이자와 마사코(伊澤雅子)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장이 참석하고, 왕젠페(王振芬) 중국 뤼순(여순)박물관장을 비롯한 중국 대표
시공사가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를 출간했다. 역사학자 김종성(옮긴이)은 작자 의도로 사실관계가 달라진 우리의 ‘불완전한 역사’를 바로잡으려 신채호가 옥중에서 서술한 ‘조선상고사’ 원문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듬어 이 책으로 재탄생시켰다.신간 ‘조선상고사’는 독립운동으로 10년 실형을 받고 뤼순감옥에서 투옥 중인 신채호가 1931년 6월부터 10월까지 ‘조선일보’에 ‘조선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엮은 것으로 신채호가 순국한 지 12년이 지난 1948년에 출간됐다. 단군시대부터 백제부흥운동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제1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축제인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Asia Model Festival. AMF)’이 18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모델 업계의 변방국이었던 한국은 아시아 모델계의 중심에 당당히 자리잡았으며, 그 중심에는 일평생 국내 모델 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조직위원회 양의식 회장이 있었다.양 회장은 전문 광고 모델 1세대 출신으로 약 150여 편의 TV광고를 포함해 3천여 개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15년 동안 현업에 종사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모델협회 회장직을 4선 연임하였으며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 시대에도 1~2만 원대의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과 품격 높은 무대로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공연장 문을 닫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송년 음악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2023년의 마지막을 화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생활문화센터에서 기획하여 진행되는 '12월 학산가족음악회 2023 송년음악회(스칼라 오페라)' 공연이 오는 12월 27일 수요일 19시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으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은 맞이함과 동시에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학산소극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학산가족음악회를 무료로 10여년 간 운영하였다.극장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오는 4일부터 12월 전시 화경(華經) 신윤자 작가의 단청(丹靑)전 「반색에 반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제14호 정성길 단청장의 전수자인 화경(華經) 신윤자의 작품 15여 점이 전시된다.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2월 16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화경(華經) 신윤자 작가는 “이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