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 처리절차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대게 사망사고는 경찰서에서 조사하고 검찰로 사건을 송치하는데 그 기간은 약 1~2개월 정도입니다. 따라서 1~2개월 정도 경찰서 조사 후에 검찰로 사건이 이관된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후 검찰에서는 약식명령으로 정식재판 없이 사건이 끝나는 경우도 있고 구공판을 통해 정식 재판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경찰조사 시 사고원인의 감정이 필요한 경우 도로교통공단, 국과수, 법의학연구소에 의뢰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각 기관에서 감정하는 기간이 약 1~2개월 정도
책임보험(무보험) 사고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가해자가 피해자와 형사합의를 하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됩니다. 이 내용은 중상해사고와 설명이 동일하지만,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한번 더 강조하는 의미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 관련규정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교통사고 처리 시 형법 제268조를 적용하는데 있어, 크게 두 가지의 특례를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법입니다. 따라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형법 제268조의 특별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의 특례를 담고 있습니다. 첫
과거에는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가해자가 12대 중과실에 해당하지 않은 일반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종합보험만 가입되어 있으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4조의 보험특례(종합보험에 가인된 경우 공소권 없음) 규정에 따라 처벌하지 않았습니다.이에 피해자의 상해정도가 경상이라고 하더라도 가해자가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면 형사처벌을 받는 반면에, 피해자가 아무리 많이 다쳐서 생명의 위험을 받는 경우에도 가해자가 12대 중과실이 아닌 일반교통사고의 경우 가해자가 종합보험만 가입되어 있으면 처벌하지 않았기에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
12대 중과실사고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닙니다. 따라서 12대 중과실사고에 있어서 가해자는 피해자와 합의를 하더라도 형사처벌을 완전히 면할 수 없고 양형규정에 따라 감형을 받을 뿐입니다. 그럼 가해자의 12대 중과실 사고는 왜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관련법령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처벌의 특례)2항에서는 ‘차의 교통으로 제1항의 죄 중 업무상과실치상죄 또는 중과실치상죄와 [도로교통법] 제151조의 죄를 범한 운전자에 대하여는 피해자의 명시적인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라고 규정
피해자가 가해자와 형사합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또는 중상해에 해당하는 경우, 가해자의 12대 중과실사고의 경우, 또는 책임보험(무보험) 사고 등... 사고유형에 따라 형사합의 효력과 가해자의 형사처벌이 달라지기 때문에 피해자가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형사합의를 준비하고 대응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피해자가 제대로 알고 가해자와 형사합의에 임해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에 “형사합의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사고유형별로 ①사망사고 ②12대 중과실사고 ③중
필자가 강의를 하다보면 자동차상해가 자동차종합보험에 있는 것인지 운전자보험에 있는 것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차상해 특별약관은 자동차종합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하는 상품이고 자동차종합보험은 대인Ⅰ·Ⅱ, 대물, 자손, 자차, 무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기신체사고(자손)는 운전자 본인과 가족들이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때 보상하는 담보인데, 이 자기신체사고를 대신해서 좀 더 폭넓게 보상받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 자동차상해 특약입니다.(자상은 자손의 대체특약으로 자상을 가입하면 자손은 삭제됩니다.)그럼 자기신체사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종합보험의 가입필요성은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런데 '운전자보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오늘은 '운전자보험'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가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자동차종합보험과 별개로 운전자보험은 꼭 가입해야한다자동차종합보험은 교통사고로 인한 민사상 손해배상금을 보장받기 위한 보험이라면 운전자보험은 운전자 개인의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보상받기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운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서울 구로구의 한 콜센터가 집단감염 진원지가 될 우려가 높지만 고객상담 업무를 위탁한 에이스손해보험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발생 첫날인 10일부터 고객센터가 폐쇄돼 업무가 사실상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에게 사과나 안내조차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해 비난을 받고 있다. 고객센터는 물론이고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이번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안내나 사과 문구는 찾아볼 수 없다.고객센터 폐쇄로 고객상담 업무는 현재 상품판매 후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외주 해피콜 상담사들이 맡고 있다.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