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 대통령에게 있어서 내년 4월 총선은 그의 정치적 미래를 결정짓는 시금석이다. 내년 총선은 그의 지도력을 평가하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그의 정책을 국민들에게 얼마나 잘 전달하고 실행할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장이기도 하다.윤 대통령은 내년 총선에서 그의 정책을 확실히 실행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의 성공은 그의 정치적 미래를 결정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그러나 내년 총선은 단순히 윤 대통령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투표이다. 국민들은 내년 총
사설
폴리스TV
2023.12.14 16:23
-
-
22대 총선이 점차 다가오면서 국민의힘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가장 먼저 불출마선언을 하고 나섰다. 이로써 장 의원은 체급이 올라갔다. 당장 대통령 비서실장이든, 2년 후에 부산시장이든 이상할 게 없다.누군가는 현실정치에 실망해서, 또 누군가는 인적쇄신을 외치는 등 여러 명분들을 내세우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선거를 앞두고 인적쇄신을 통한 변화를 유권자에게 보여줘야 하는 정당으로서도 현역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은 큰 도움이 된다.이 같은 불출마선언은 선당후사의 상징임과 동시에 다음 정치행보를 위한 발판이 되기도
사설
폴리스TV
2023.12.12 18:11
-
-
북한으로부터 지령문을 받아 간첩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간부 간첩사건’으로 구속된 전 민주노총 간부 피고인 3명이 최근에 보석으로 석방되었다.이들은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102회에 걸쳐 북한 지령문을 받고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7년 9월과 2018년 9월엔 중국과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직접 북한 공작원을 접선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민주노총 내부 통신망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이 기재된 대북 보고문을 북한 측에 전달했으며, 북한 지시에 따라 민노총 위원장 선거 후보별 계파 및 성향, 평택
사설
폴리스TV
2023.12.11 17:40
-
-
-
-
정당이라면 국가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기 의견의 관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 총선에서 승리를 목표로 한다면서도 정당이 혁신을 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승리할 자격이 없다.혁신은 어떤 조직이든 그 조직의 생존과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정치에서는 이것이 더욱 중요하다. 정당이라는 조직은 그 자체가 사회 변화의 선두에 서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존재의 이유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왜, 혁신이 필요한가. 정당은 국민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하고 이를 통해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한
사설
폴리스TV
2023.12.08 08:37
-
-
여야 모두가 혁신을 공약하며 떠들었지만 지금은 왜, 조용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정치의 본질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우리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를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국회의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측근 김용이 1심에서 5년형을 선고받아 법의 칼끝이 이재명 대표 턱까지 치고 올라왔다.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 내부가 조용하다.여당인 국민의힘도 인요한 혁신위 체제가 좌초 직전이다. 이러다가는 혁신주체나 혁신대상 모두 공멸할 수 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 내부는 조용하다.첫째, 혁신이
사설
폴리스TV
2023.12.05 17:20
-
-
-
-
-
-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이 말은 결과와 더불어 타이밍이 중요한 사안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경찰이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이른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해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송 전 시장으로부터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당시 울산시장) 관련 비위정보를 받아 수사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당시 울산경찰청장)에게도 징역 3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 (김미경·허경무·김정곤 부장판사)는 29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
사설
폴리스TV
2023.11.29 18:12
-
야당이 국가에너지산업에 대한 정치화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에너지정책인 원전생태계 조성관련 예산 1889억 원 전액을 삭감했다.이로 인해 원전생태계를 두 번 죽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SMR(소형모듈원전)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추진을 결정했고 지난해 대선 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공약에 포함한 사업이어서 보복성 예산삭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반면, 민주당은 실패한 신재생에너지관련 예산을 3900억 원이나 대폭 증액하고 문재인 정부 때 무리하게 추진해 설립된 한전공대 예산도 12
칼럼
폴리스TV
2023.11.28 22:55
-